글

10월, 2026의 게시물 표시

GV90 가스 스트럿이 없다? 현대·기아 특허로 다시 본 리프트게이트 구조

이미지
ㅐ 제네시스 GV90. 사진: Genesis 공식 보도자료 GV90이 공개됐을 때 차살말은 열린 리프트게이트 옆에 익숙한 긴 가스 스트럿이나 전동 파워 스핀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당시에는 공식 기술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과 가능한 구조만 구분해 설명했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들어가 보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출원한 특허를 살펴보면, 왜 이런 부품이 겉에서 사라질 수 있는지 그 기술적 방향을 읽을 수 있다. 먼저 결론: 노출형 스트럿은 보이지 않는다 공식 이미지로 확인되는 것 리프트게이트 양쪽에 일반 SUV에서 흔히 보이는 긴 가스 스프링 또는 전동 스핀들이 노출돼 있지 않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모터, 감속기, 스프링 또는 카운터밸런스 장치가 정확히 어디에 어떤 형태로 배치됐는지는 공개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특허로 추정할 수 있는 것 구동장치를 힌지 축 주변에 집약해 외부 노출과 패키지 침범을 줄이는 방식은 현대차·기아가 실제로 연구하고 특허화한 기술 방향이다. 가스 스트럿과 파워 스핀들은 같은 부품이 아니다 먼저 용어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흔히 ‘가스 스트럿’이라고 부르는 가스 스프링은 압축 가스를 이용해 무거운 테일게이트를 들어 올리고 열린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반면 전동식 파워 스핀들은 모터와 나사축을 이용해 게이트를 직접 열고 닫는 장치다. 두 기능은 한 부품에 결합되기도 한다. 파워 스핀들 내부에 코일 스프링을 넣어 게이트 무게를 보조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외부에서 별도의 가스 스트럿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스프링이나 무게 보조 기능 자체가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현대·기아 특허에는 ‘힌지 안으로 옮기는’ 해법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문서는 KR102948446B1 ‘차량용 힌지 구동장치’ 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계양전기 등이 출원인으로 기재된 이 특허는 테일게이트·도어·트렁크 리드의 힌지를 전동으로 구동하는 장치를 다룬다. 핵심은 모터의 회전을 여러 단계의 유성기어로 감속해 토...